류현진, 통산 1호 홈런에 시즌 13승 달성
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이 시즌 13승을 기록했다.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타석에서도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면서 투타에서 맹활약했다.

류현진은 2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7이닝 동안 6피안타(홈런 2개)를 내주며 3실점했고, 삼진은 8개 잡아냈다.

류현진은 1회부터 홈런을 허용하며 쉽지 않은 출발을 했다. 1사 이후 개럿 햄슨에게 좌중월 1점 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에도 타자들과의 승부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투구수가 늘어나는 등 어려운 시작이었다.

하지만 류현진은 2회 이후 안정적인 투구를 기록했다. 3회부터 6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팀승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호투를 이어간 가운데 동점은 류현진의 타석에서 나왔다. 5회말 류현진은 콜로라도 선발 안토니오 센자텔라에게 2스트라이크 노볼로 카운트가 몰린 상황에서 3구째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월 1점 홈런을 기록했다. 2013년 데뷔한 이래 첫 번째 홈런이었다.

류현진의 홈런으로 동점을 기록한 다저스는 찬스를 계속 이어갔고, 곧바로 코디 벨린저가 만루 홈런을 기록하면서 경기를 5:1로 역전시켰다.

호투를 이어가던 류현진은 7회 추가 실점을 했다. 1사 2루의 위기에서 샘 힐리아드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3실점째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7회를 마친 뒤 마운드를 케일럽 퍼거슨에게 넘겼다.

이후 다저스는 2점을 추가했고, 구원진이 콜로라도 타선을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경기는 7:4로 마무리됐다.

류현진은 이로서 시즌 13승을 기록하고 됐고, 평균 자책점은 2.35에서 2.41로 소폭 상승했지만, 평균자책점 1위는 지켰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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