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시민권 취득 큰폭 증가, 영주권 취득은 감소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는 한인들이 트럼프 행정부 들어 매년 늘어나면서 지난해 1만 5000명을 넘어섰다.

미 이민통계국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 시민권 취득 한인은 오바마 시절이던 2016년 1만 4259명에서 트럼프 첫해인 2017년에는 1만 4470명으로 소폭 늘어났다가 2018년에는 1만 5922명으로 10% 증가했다.

반면, 한인들의 영주권 취득은 해마다 줄어들어 2018년에 17,549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의 21,801명에서 무려 19.5% 줄어든 숫자다.

미국에선 영주권을 취득한지 5년이 경과한 후에 시민권을 얻어야 투표권이 생기고 투표를 하는지에 따라 한인들의 정치파워를 평가받게 돼 한인들의 미국 시민권 취득 증가는 한인파워 신장으로 간주되고 있다.

미국내에는 영주권을 취득한지 결혼이민이면 3년, 일반이민의 경우 5년이 지나 시민권을 신청할 자격이 있는 한인들이 17만 내지 20만명이나 있어 한인 정치파워를 더 신장시킬 여력을 지니고 있다.

2018년 한해 전체 미국시민권 취득자는 76만 1901명으로 반등했다.

미국 시민권 취득자는 오바마 마지막 해이자 대선이 있었던 2016년에는 75만 3060명이었다가 트럼프 첫해인 2017년에는 70만 7265명으로 6.1% 감소했으나 2018년에 다시 7.7% 증가했다.

통상적으로 대선이 있는 해에 투표하기 위해 미국시민권을 취득하는 영주권자들이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에는 영주권자들 마저 불안감을 느끼고 대거 시민권 취득에 몰린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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