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제주로 가다... 더 CJ컵 17일 개최
세계 1위 브룩스 켑카, 미켈슨 등 주요선수 대거 참가
[사진= 더 CJ컵 홈페이지]

한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이 17일(한국시간)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파72·7천241야드)에서 개막한다.

미 PGA 투어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차례로 3주 연속 PGA 투어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대회가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를 비롯해 게리 우들랜드,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 필 미켈슨, 세르히오 가르시아 등 세계 최고의 골퍼들과 최경주, 김시우, 임성재, 안병훈, 이경훈, 김민휘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 등 총 7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나흘간 경기한다.

올해 한국 선수 가운데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할 선두 주자는 역시 임성재다. 임성재는 13일 끝난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날 7타 차를 뒤집고 우승했다.

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상을 받았지만 우승이 없다는 단점이 지적된 임성재가 홈 코스나 다름없는 제주도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다면 한국 골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될 수 있다.

외국 선수 중에서는 세계 랭킹 '톱5'인 1위 켑카, 5위 토머스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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