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충만했던 ‘작은 음악회’ 힐링을 선사하다
통기타 듀엣 ‘블루레인’ 새미식당서 콘서트 가져
'블루레인'의 장선욱(좌측) 전도사와 조승탁 씨 [코리안 포스트]

초록에 지친 잎들이 서둘러 옷을 갈아입는 가을 초입에 음악적 감성을 자극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참석자들에게 힐링의 밤을 선사했다.

통기타 듀엣 '블루레인'(Blue Rain-조승탁, 장선욱)은 지난 13일 저녁 7시 햄톤에 위치한 새미식당에서 7-80년대를 풍미했던 주옥같은 인기가요를 통기타에 실어 1시간 30여 분간 콘서트를 가졌다.

저녁을 곁들여 디너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현장 새미식당에는 50여 좌석이 가득찼다.

고교시절에, 대학 MT때 통기타로 따라 불렀던 ‘내마음의 보석상자’(해바라기), 전유나의 ‘너를 사랑하고도’, 김정호의 ‘하얀나비’, ‘저별과 달을’, 어니언스의 ‘편지’, ‘작은새’ 등 10여 곡을 부를 때 참석자들은 흥을 내어 박수를 치고 때로는 소리도 지르며 소년, 소녀시절의 감성으로 기억여행을 하는 듯 했다.

중간에는 장선욱, 장옥재 부부가 심수봉의 ‘여자이니까’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장선옥. 장옥재 부부-02

장선욱, 장옥재 부부

마지막 앵콜곡은 가수 이수미씨가 부른 여고시절로 참석자 모두 함께 부르며 휘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이쌍석 전 한인회장은 가끔 유튜브나 CD로 접하는 노래지만 직접 현장에서 보고 들으니 새롭고 인간적이었다며, 잠시 과거로 돌아가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조승탁, 장선욱 두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폿뉴스에서 참석한 60대 여성분은 노래에 흠뻑 취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참석자들은 무료로 입장해 저녁 식사비 $20을 내고 감성 충만한 시간을 보냈다.

블루레인은 2012년 평소 음악을 좋아했던 장선옥 전도사와 한국에서 음반을 내기도 했던 조승탁씨가 타이드워터 한인침례교회에서 만나 듀엣을 결성했다. 장 전도사는 째즈와 발라드 풍의 노래를 좋아해 듀엣 이름도 재즈풍의 Blue Rain(푸른 비)으로 정했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블루레인-03-01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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