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세계한인회장대회 폐막··· 80개국 400여 한인회장 참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 재외동포가 함께 하겠습니다’ 주제로

세계 80여개국, 400여 한인회장이 참석한 세계한인회장대회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2일 오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석호 자유한국당 재외동포위원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태호 외교부 2차관 등 인사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포함 500여명이 함께 했다.

개회식은 공동의장인 강인희 러시아·CIS 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강인희 공동의장은 “올해 대회 슬로건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 재외동포가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소개하고, “비록 먼 타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재외동포들이지만, 재외동포들은 그 누구보다 대한민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세계한인회장대회는 거주국 내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한 역량을 모으고, 모국과 한인사회의 유대를 증진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 20회를 맞았다.

이번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는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 지역별 현안 토론, 정부와의 대화, 단체간 교류마당, 한인회장의 밤 등이 진행됐다.

3일 주요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에 이어 대회 마지막 날엔 정부와의 대화, 지역별 현안토론, 전체회의, 폐회식이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 확보,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노력, 한민족 상호 이해와 소통을 위한 ‘재외동포 교육문화센터’ 건립 건의 등 총 7개 조항의 결의문이 채택됐다.

차기 공동의장엔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이 선출됐다. 이번 대회 최우수 한인회 운영사례에는 ‘교민안전대책위원회 운영’에 대해 발표한 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가 선정됐다.

차기 공동의장엔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이 선출됐다. 이번 대회 최우수 한인회 운영사례에는 ‘교민안전대책위원회 운영’에 대해 발표한 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가 선정됐다.

세계한인의날-문재인 대통령

5일 오전엔 같은 장소에서 제13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정부는 전 세계에 퍼져 있는 750만 재외동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7년 세계한인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세계한인의 날은 별도로 개최돼 오다가 2014년부터 함께 진행되고 있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장세희 페닌슐라 한인회장, 단희옥 전 타이드워터 한인회장, 정미라 전 피터스버그 한인회장, 백성옥 메릴랜드 한인회장, 은정기 북버지니아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계한인회장대회-DC

[서울=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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