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화학공장서 연쇄 폭발사고…반경 4마일 내 주민 대피령
불길 치솟고 12시간만에 2차 폭발

텍사스주 남동부의 한 화학공장 단지에서 오늘(27일) 잇달아 큰 폭발사고가 일어나 인근 주민에게 강제대피령이 내려졌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첫 번째 폭발은 오전 1시께 휴스턴에서 동쪽으로  90마일 떨어진 제퍼슨카운티 포트네체스(Port Neches)의 TPC 화학공장에서 일어났으며 공장 근로자 3명이 다쳤다. 폭발로 수 마일 떨어진 집의 유리창이 깨지고 50km 밖에서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의 위력이 있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첫 폭발이 일어난 뒤 약 12시간 만에 같은 TPC 화학공장 단지에서 두 번째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두 번째 폭발은 첫 폭발보다는 강도가 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공장 단지 인근 4마일 반경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강제대피령을 내렸다. 공장 인근 주민은 약 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원유추출물인 부타딘(butadiene)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공장은 연간 9억t의 부타딘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타딘은 합성 고무제품과 플라스틱 제품, 휘발유 첨가제 등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TPC 단지의 부타딘 생산량은 북미 전체 시장의 12%를 점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공장 관계자는 이곳에는 170명의 정규직과 50명의 계약직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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