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앞두고 곳곳에 겨울폭풍 강타
연휴 교통 대란 우려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미 북서부와 중부가 겨울폭풍에 비상이 걸렸다.

CNN 방송은 26일 캘리포니아주에서 미시간주에 걸쳐 곳곳에 각종 기상 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지면서 2천만여 명이 영향권에 들었다고 보도했다.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서부의 경우 역대 최대급 겨울폭풍이 오리건주 남서부와 캘리포니아주 북서부로 접근하며 26∼27일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폭풍은 1등급 허리케인에 맞먹는 위력에 최대 시속 119㎞에 달하는 돌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의 산악 지대에는 폭설이, 해안가와 계곡에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CNN 기상캐스터 데이브 헤넌은 "겨울폭풍 경보가 내려진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는 26일부터 수십㎝의 눈이 내리기 시작해 29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는 또 샌디에이고부터 애너하임에 이르는 지역에 2.5∼7.5㎝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며 1천만여 명에게 돌발홍수 예보가 내려진 상태다.

중부 지역에도 '눈 폭탄'을 뿌릴 겨울폭풍이 덮쳤다. 콜로라도주는 이날 오전까지 곳곳에 30㎝가 넘는 눈이 내린 가운데 오후로 접어들며 더 많은 눈이 내릴 예정이다. 일부 지역에는 이날 밤까지 눈보라 경보가 발효됐다.

이 바람에 이미 주 전역에 걸쳐 교통이 마비됐고 이웃한 네브래스카주로 이어지는 76번 주간 고속도로는 양방향 통행이 차단됐다.

헤넌 기상캐스터는 "이 겨울폭풍은 앞으로 중서부로 확장하며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는 20∼30㎝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오와주와 미시간주에도 27일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뉴욕을 비롯한 북동부 지역도 강풍과 비가 예보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로와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빗어지면서 연휴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코리안 포스트]

Share
Share
Advertisement
Top Travel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Long & Foste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Open Door Realty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