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스마트폰 ‘폼팩터’ 승부수… 모토롤라 ‘클램셸’ 형태로 ‘참전’

폴더블 스마트폰의 ‘폼팩터(Form Factor·기기 구성 및 형태)’ 주도권 다툼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중국 화웨이가 중국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때 휴대전화 최강자로 군림한 모토롤라가 폴더블 폰 출시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사는 각기 다른 접는 방식을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안으로, 화웨이는 밖으로, 모토롤라는 가로로 접는 방식이다. 

모토롤라가 지난 13일 LA에서 폴더블폰 ‘레이저’를 공개했다.

이 폴더블폰의 외형은 펼쳤을 때 전체가 하나의 화면이 되는 것 외에는 과거 모토롤라 피처폰 형태 그대로다. 디스플레이를 펼쳤을 때 6.2인치 화면이고, 21대 9 화면비다. 접었을 때는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 2.7인치 외부 디스플레이가 달렸다.

세부 사양은 ‘플래그십폰’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모토롤라는 배터리 최적화 등을 이유로 프리미엄폰에 주로 쓰이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 대신 사양이 더 낮은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를 썼고, 카메라도 후면 16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 렌즈를 적용했다.

가격은 1,500달러(약 175만 원)로, 일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가격에 가깝다. 정보기술(IT) 매체 더버지는 “사양과 성능은 떨어지지만, 가격은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조개처럼 아래위로 접히는 ‘클램셸(clamshell)’ 방식으로, 다른 폴더블폰보다 접었을 때 작다는 장점도 있다.

사전예약은 12월 26일부터 시작하며, 내년 1월 버라이즌이 단독 출시한다.

삼성전자도 지난달 29일 캘리포니아에서 클램셸 형태의 새로운 폴더블폰을 깜짝 공개한 바 있다. IT 전문매체 기즈봇 등은 “LG전자도 테두리가 거의 없는 화면을 안으로 접는 폴더블폰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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