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타임 '차세대 100인' 선정

걸 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부터 새롭게 선정한 '떠오르는 스타' 100인에 K팝 그룹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미래를 이끌어갈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담은 '타임 100 넥스트 2019'를 공개하면서 블랙핑크를 '경이로운 사람'(Phenoms) 부문에 선정했다.

타임은 "블랙핑크가 아직 미국에서는 떠오르는 스타일 수 있지만, 유튜브에서는 최고로 군림하고 있다"며 "블랙핑크의 구독자 수 3천1백만 명은 세계 어느 음악 그룹보다 많은 수"라고 강조했다.

또 K팝 걸 그룹으로선 처음으로 미국 음악 축제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서고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10억 뷰를 돌파한 것도 언급했다.

타임은 "블랙핑크의 성공이 디지털에 통달하고 헌신적인 팬 군단에 힘입은 측면도 있다"고 진단했다.

타임은 올해 처음으로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정치, 과학 등 분야에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100명의 떠오르는 스타를 ‘타임 100 넥스트’로 선정했다. 그러면서 “15년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처음 발표했을 때, 그것은 국가 지도자·기업 CEO·블록버스터 배우 등 전통적인 권력 구조를 통해 떠오른 사람들로 채워졌다”며 “최근 판에서는 국제적인 관심을 끄는 데에 제도권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 개인의 수가 증가했다는 것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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