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한파 강타…"미 동부 3분의 2 지역 기록적 추위" 예보
13일까지 곳곳서 사상 최저기온 기록할듯

미 동부 3분의 2 지역에 오늘(11일)부터 기록적인 북극 한파(arctic blast)가 닥치며 300곳 이상에서 최저 기온 기록이 경신될 것이라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미 국립기상청(NWS) 예보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화씨 0도(섭씨 영하 17,8도) 이하로 곤두박질치고, 가장 남쪽의 텍사스도 화씨 10도대(영하 12.2∼7.2도)로 떨어질 전망이다.

또 13일에는 남쪽인 조지아·앨라배마·사우스 캐롤라이나·미시시피·루이지애나주 등 이른바 딥사우스 일원 약 100곳에서도 사상 최저 기온 기록이 경신될 것으로 예보됐다.

테일러 워드 CNN 기상예보관은 13일 오후 동부 일부 지역에서는 평년 기온보다 최대 화씨 30도 낮은 추위가 닥칠 수 있다고 예보했다.

한파주의보·경보는 남동부 끝인 플로리다주까지 발효된 상태다. 또 미 중부의 콜로라도주부터 동북부 끝의 메인주에 걸쳐 7천만명 이상이 쌓인 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아침 디트로이트와 캔자스시티, 시카고, 밀워키에서 눈이 내린 데 이어 앞으로도 미 동북부 뉴잉글랜드 일대부터 오대호 일원까지 곳에 따라 30㎝가 넘는 폭설이 쏟아질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이날 아침 시카고의 오헤어 국제공항에서는 착륙 직후 아메리칸 이글 항공 소속 여객기 1대가 미끄러지며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11일) 저녁 8시(동부시간) 현재 시카고 오헤어 공항과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는 1,300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사진=Weather Channe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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