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차관급 인사··· 인사수석에 UVA 법률대학원 출신 김외숙 법제처장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임 국세청장에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승진 발탁했다. 김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문 대통령은 또 청와대 인사수석에 인권변호사 출신의 김외숙 법제처장을, 법제처장에는 판사 출신인 김형연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이런 내용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김현준 내정자는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징세법무국장·기획조정관·조사국장 등을 지냈다. 

김형연 신임 법제처장은 서울고등법원 판사,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부장판사,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그는 ‘양승태 대법원’이 와해하려고 한 국제인권법연구회 간사를 지냈다.

신임 김외숙 신임 인사수석은 버지니아대(UVA) 법률대학원을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외숙 신임 인사수석은 1967년생으로 경북 포항 출신이다. 포항여고, 서울대 사법학과, 버지니아대(UVA) 법학과 석사를 밟았으며 사법고시 31회와 사법연수원 21기 출신이기도 하다.

또한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한국여성변호사외 부회장, 법무법인 부산 변호사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김외숙 변호사는 한때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 만든 법무법인 부산 소속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김외숙 신임 인사수석은 이날 “인사권자인 대통령을 잘 보좌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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