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이어 월마트도 1일 배송 서비스 시작
올해 연말까지 미국 전역 75%에 적용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아마존에 이어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1일 배송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1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월마트는 오는 14일부터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지역에서 월마트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 주문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최근 프라임 고객들에게 제공해온 '이틀 배달' 서비스를 '1일 배달'로 단축하겠다고 발표한데 따른 대응책이다.

월마트는 최대 22만 개의 품목에 1일 배달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며, 수일 내에 캘리포니아 남부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말까지는 미국 전역의 75% 지역까지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마존이 회비를 내는 프라임 회원들에게만 1일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월마트는 모든 고객들에게 익일 배달 서비스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배달 시간 단축을 위해 8억 달러(9500억원)를 투입하는 아마존과는 달리, 월마트는 소비자들과 가까운 매장에서 1개 정도의 상자를 배달할 것이기 때문에 비용이 훨씬 덜 들 것이라고 밝혔다.

수익성 하락을 겪고 있는 월마트에게는 전자상거래 사업 투자에서 경비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월마트는 지난해 손실보다 올해 더 많은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마크 로어 월마트 전자상거래 대표는 "1일 배달 비용은 경쟁 회사에 비해 훨씬 적게 든다고 보장한다"며 "우리는 더 이상 운송회사에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여러 장소에서 여러 박스로 들어오는 아마존 주문과 달리 상당히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월마트는 오는 16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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