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스버그 한인회 설잔치 '풍성'

[코리안 포스트 편집팀] =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피터스버그 한인회(회장 이상덕)가 개최한 '2019 피터스버그 한인의 밤' 행사가 2월 11일 일요일, 오후 6시 호프웰 향군회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한인의 밤 행사에는 김동기 주미대사관 워싱턴 총영사, 최광희 동중부 한인회연합회 회장, 김태환 전 회장, 이기녀 수석부회장, 안종순 타이드워터 한인회장, 강남중 전 버지니아 한인회장, 박순용 전 페닌슐라 한인회장, 정수선 페닌슐라 여성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역리치몬드 교회협의회 김상기 회장 목사(리치몬드 한인침례교회), 전정구 목사(한인 선교침례교회), 신선상 목사(제일 한인침례교회), 제임스 김 목사(새생명 침례교회), 박찬영 목사(사랑 한미침례교회) 등 지역 목회자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후 6시 전정구 목사(한인 선교침례교회 담임)의 식사 기도로 시작된 이 날 설 잔치에서 한인회는 한식과 양식 뷔페를 정성껏 준비해 대접했다.

김묘순 전 회장과 부군인 밥 크루켈의 공동사회로 시작된 1부 행사는 국민 의례에 이어 신선상 목사가 행사를 위한 기도를 해 주었다.

이상덕 회장은 환영사에서 “황금돼지해를 맞아 가정과 사업체에 희망과 행복이 넘치길 기원한다"라고 말하고 "찾아주시고, 후원해 주신 동포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 회장은 "피터스버그 한인사회가 서로 도우며 상생하는 모범적인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동기 총영사는 "우리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동포들이 모여 정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한인회 이상덕 회장과 임원들에게 치하와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하고 "설 잔치를 통해 한국문화를 홍보하고, 이러한 전통이 차세대에게도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최광희 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피터스버그 한인회가 매년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다"고 말하고 "복되고 보람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최 회장은 김태환 전 연합회장과 함께 10대 피터스버그 한인회장을 역임한 정미라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피터스버그 한인회는 올해에도 개인 후원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김창순 전 회장, 김묘순 전 회장, 정미라 이사장, 베넷 김(Bernett Kim), 정신채 사무총장이 후원했으며, Gabriel White, 김세운, David Robie, Alyssa Barnett, Marissa Balite등 모두 5명의 학생이 소정의 장학금을 받았다.

문완섭 씨가 사회를 맡은 2부에서는 페닌슐라 고전무용단 '벗님네들'(샌드라 정, 파멜라 김, 혜란 윌리암스)이 소고무와 교방 장구춤을 공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 중간중간에는 래플 티켓 추첨으로 준비한 상품이 속속 전달됐으며, 대상 경품으로 걸린 한국왕복항공권($1,000)은 뉴폿뉴스에서 참석한 최사미 씨가 차지했다. 최 씨는 현장에서 당첨금 중 200불을 도네이션 했다.

노래자랑에서는 김세운 군이 빼어난 실력으로 1등을 차지했으며 2위 박효숙, 3위 심철수, 인기상은 최병진, 김숙희 씨가 각각 차지해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이날 음악은 제임스 밴드가 맡아 수고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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