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워터 한인회‘교육문화센터’운영 추진한다
정기 이사회 개최... 묵혀있는 건축기금 교육문화센터 설립 기금으로 전용 의결. 3월 한 달간 각계 의견 듣기로

[코리안 포스트 편집팀] = 타이드워터 한인회(회장 안종순)가 정기이사회를 열고 현재 적립 중인 건축기금을 '교육문화센터' 설립 및 운영기금으로 전용키로 했다.

타이드워터 한인회는 2월 24일, 일요일 오후 6시 버지니아비치 '757 바비큐' 식당에서 15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안종순 회장은 결산 보고와 2018년 실행 사업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2월 27일 '지역 어르신 초청 음식 대접', 4월 13일 미 퇴역 군인 의료봉사 사업 지원, 한인회 기금 마련 골프대회는 연 2회로 늘려 6월 2일과 10월 14일 개최키로 했다. 이밖에 지역 순회 영사업무는 10월 19일, 연말 파티는 12월 7일 개최된다.

이기병 이사장 주재로 이어진 이사회에서는 토의사항으로 상정된 건축기금 운영안이 논의됐다.

이기병 이사장은 지난 20여 년간 적립된 4만6천여 불의 기금 운용 방안에 대해 한인회가 제안한 교육문화센터 기금으로의 전용에 대해 이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 끝에 전용을 가결했다. 대신 한인회는 3월 한 달간 기금조성에 관여한 원로들의 의견을 포함하여 각 계의 견해를 청취해서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한인회가 제시한 교육문화센터 운영 방안에 따르면 적당한 장소를 확보해 지역 한인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모임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통합 한국학교를 입주시키고, 각종 모임 및 회의 장소로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안 회장은 일단 교육문화센터가 운영되면 미정부 및 주류사회 기업으로부터의 지원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운영자금에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한인회의 건축기금 활용 방안은 오랫동안 잠겨있는 기금을 한인사회의 발전에 적극 활용하자는 것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통합 한국학교 김진경 교장이 참석해 학교 현황과 회계 보고를 했다. 보고에 따르면 현재 통합 한국학교에는 외국인 15명을 포함하여 41명의 학생과 6명의 교사가 있다. 한인회는 최근 5천 불의 지원금을 통합학교에 전달한 바 있다.

TKAA 1차 정기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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