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쓰촨성 지진 사상자 200명 돌파…구조작업 계속
지진 발생 이틀째…사망 13명·부상 199명 집계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발생한 규모 6.0 지진으로 현재까지 13명이 사망했다. 당국은 소방 병력을 투입해 이틀째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18일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전날(17일) 쓰촨성 이빈(宜賓)시 창닝(長寧)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이날 오후 4시 기준 13명이 사망하고 19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건물 70여채가 붕괴됐고, 산사태로 고속도로가 소실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가옥이 파손되면서 40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초기 사망자는 3명, 부상자 75명으로 알려졌지만, 구조작업 과정에서 인명피해 규모가 더 늘어났다. 인근 충칭시에서도 가옥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앙 인근에서는 이날까지 여진이 이어졌다. 중국 지진관리국은 본진 발생 이후 17시간이 흐른 뒤인 이날 오후 4시까지 여진이 77차례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진 피해 직격탄을 맞은 쓰촨성에 재난 구호기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5000만위안(약 85억원) 예산을 투입해 구조 활동과 시설 복구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1

Share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