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처럼 말씨도 고우면 꽃이 핍니다
시인 이채

꽃씨처럼 말씨도 고우면 꽃이 핍니다

꽃씨처럼 말씨도 고우면 꽃이 핍니다
말씨가 고운 사람은
마음씨도 고와
누구나 좋아하고
어디서나 환영받습니다

어깨를 부딪치거나 발을 밟아도
살며시 웃어주는 풀꽃 같은 미소로
작은 관심 작은 배려에도
고마움을 잊지 않는 감사의 꽃으로
길을 묻는 그대에겐
차근차근 일러주는 친절한 꽃으로

없는 말은 지어내지 말고
있는 말도 가려서 하고
같은 말도 곱게 하면
나도 모르게
꽃처럼 아름다운 꽃마음이 됩니다

어떤 이유로
다투거나 화가 날 때에도
속상하고 짜증 날 때에도
씨가 되는 말은 하지 않기로 해요
씨가 되는 말은
두고두고 가슴에 남아
오해의 불씨 원망의 불씨
미움의 불씨가 될 수 있으니까요

꽃씨처럼 말씨도 고우면 꽃이 핍니다
한 알의 씨앗이
한아름 꽃을 피우듯
한마디의 말이
마음에서 마음으로
사랑의 꽃향기를 전할 때
우리 사는 이 땅은
웃음꽃 만발한 행복의 꽃동산이 되지요

[출처: 이채의 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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