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국 다이빙 최초 메달' 김수지, 女 1m 스프링보드 동메달

한국 다이빙 최초 세계선수권 메달이 나왔다.

김수지(21, 울산광역시청)는 13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257.20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38.95점 8위를 기록한 김수지는 결승에서 한층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을 딴 천이원(중국, 285.45점)의 벽은 높았지만, 은메달을 획득한 사라 베이컨(미국, 262.00점)에 마지막 5차 시기에 역전 당할 정도로 수준급 연기를 펼쳤다. 김수지는 5차 시기에서 47.30점에 그쳐 55.90점을 딴 베이컨에 역전을 당했다.

한국 다이빙 역사상 최초의 세계선수권 메달이다. 종전 한국 다이빙 개인전 최고 성적은 2017년 우하람의 남자 3m 스프링보드 7위. 단체전은 2009년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6위였다.

경영까지 범위를 넓혀도 김수지 이전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는 박태환이 유일하다. 박태환은 2007년 자유형 400m 금메달과 200m 동메달, 2011년 400m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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