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 의료보험관리 계좌 예산횡령 직원 해고
감사원 지적 조치사항 밝혀

주미 한국대사관이 의료보험 관리 계좌 예산 횡령과 관련해 행정직원 1명을 해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사관은 이날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한 조치사항 보도자료에서 감사원이 작년 감사 때 2013~2014년 행정직원의 해당 예산 횡령을 적발하고 징계를 요구해 지난 1월 3일 해고 조치했다고 말했다.

대사관은 또 친전 등 비밀문서 관리에 대한 감사원의 부적정성 지적과 관련해 작년 8월 내규를 개정해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혔다.

개정된 내규는 열람이 제한된 문서의 열람권자를 명문화하고, 공관장 결재 없이는 열람 권한을 임의로 요청해 부여받을 수 없도록 하는 한편 부서별로 문서 관리·보관 책임자를 명확히 했다고 대사관은 말했다.

작년 5월 주미대사관에서는 한 참사관이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게 유출해 논란이 빚어졌고, 외교부는 해당 참사관을 파면 처분했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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