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재외 유권자 3천826명 등록
13.34% 저조한 등록율 보여
워싱턴 지역 투표소가 설치될 한미과학협력센터 건물

지난 15일 마감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유권자 등록 결과 주미대사관 관할지역에서 모두 3,826명이 등록해, 유권자 대비 13.34%라는 저조한 등록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미대사관 이진달 재외선거관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등록을 마친 유권자는 명부확인을 거쳐 오는 4월 1일부터 6일사이에 한미과학협력센터 3층 회의실에 설치될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 재외선거관은 지난 3개월간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투표를 하기 위한 신고·신청을 받은 결과 주미대사관 관할지역(버지니아, 메릴랜드, 웨스트 버지니아, 워싱턴 D.C.)에서 총 3,826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유권자를 세분하면 국외부재자 2,945명, 재외선거인 306명, 영구명부제 등재자가 575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새롭게 선거권을 획득한 만 18세 새내기 유권자는 17명이 등록했다.

이는 추정유권자수(재외국민수의 80%) 28,671명의 13.34%로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 등록율 13.47%와 비슷한 등록율을 보였다.

재외선거 신고·신청이 만료됨에 따라 향후 본인이 선거인 명부에 정상적으로 등록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3월 7일부터 3월11일까지 재외선거 홈페이지(ok.nec.go.kr)나 행정안전부 홈페이지(www.mois.go.kr) 또는 영사관(4층 선거관실)을 방문하여 명부 등재여부를 열람할 수 있다.

본인이 투표할 지역구의 정당·후보자 정보자료는 오는 3월 26일에서 27일까지 한국 내 후보자 등록 이후 재외선거 홈페이지(ok.nec.go.kr)나 외교부 홈페이지(www.mofa.go.kr) 또는 공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또한 투표기간동안 재외투표소 안내석에 정당·후보자 명단을 비치할 예정이므로 투표장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재외선거관실은 밝혔다.

투표소는 한미과학협력센터 3층 회의실(주소: 1952 Gallows Rd, Vienna, VA 22182)에 설치 예정이며 투표 기간은 2020년 4월 1일(수) ~ 4월6일(월) 매일 8시에서 17시까지 기간 중 토, 일요일 공휴일에도 동일하게 운영한다.

투표 시 본인 확인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명서는 여권,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대한민국의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나 그 밖에 사진이 부착되어 있고 성명과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미국 정부가 발행한 증명서 중 하나이다.

이진달 재외선거관은 재외선거인(신고·신청 후 본인 이메일로 받은 접수증에서 확인 가능) 및 영구명부제 등재자(ok.nec.go.kr에서 확인 가능)의 경우에는 본인의 신분증명서 이외에 국적확인에 필요한 서류(비자, 영주권증명서, 아메리칸사모아 거주증 중 하나)를 추가로 제시해야 투표할 수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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