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나스닥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했다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했다.

오늘(26일)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 오른 9,016에 마감됐다. 나스닥지수가 9,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1971년 거래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트위터에 "나스닥 지수가 처음으로 9000을 찍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환호했다.

그는 극우 온라인매체 브레이트바트 뉴스를 인용했다. 해당 기사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부러운 국가로 만들고 있다"는 지지자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별개의 트윗을 통해 "트럼프 증시 랠리는 역대 미 대통령들(때의 증시 활황세)을 훨씬 앞지른다"는 CNBC방송 기사도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한 지난 3년동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0% 이상 올랐고, 이는 역대 대통령들의 평균인 23%보다 두 배가 넘는다는 내용이다.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나스닥이 파죽지세의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은 미국 정보·기술 종목의 호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연말 쇼핑 대목의 매출 신장도 증시에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올해 미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다. S&P 500 지수는 지난주 처음으로 3200선을 돌파했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3년차 S&P 500 지수 상승률도 12.8%로 역대 평균(12.8%)을 앞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6일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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