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장 이은정…역대 두 번째 여성 치안정감
경찰청 차장에 장하연

정부는 23일 이은정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을 경찰대학장(치안정감)으로 승진·내정하는 등 경찰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했다.

이은정 경찰대학장은 이금형 전 부산지방경찰청장에 이어 사상 두 번째 여성 치안정감이 됐다.

장하연 광주지방경찰청장(치안감)은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내정됐고, 이준섭 경찰대학장은 인천지방경찰청장으로 전보·내정됐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과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 배용주 경기남부지방청장은 유임됐다.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은 경찰 조직 내 6명으로, 차기 경찰청장의 잠재적 후보군이다.

장하연 내정자는 경찰대 5기를 졸업했으며, 2017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통령 비서실(국정상황실)에 초대 경무관으로 파견을 나간 경력이 있다. 이후 2018년 7월 치안감으로 승진, 1년 6개월 만에 또다시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는 고속 승진코스를 밟고 있다.

이은정 내정자의 경우 1988년 경사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2018년에는 여성으로서는 역대 두 번째로 경찰청 국장급인 경무인사기획관을 지내는 등 고위 여성 경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승진으로 여성으로서는 역대 두 번째로 치안정감에 오르게 됐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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