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한인회 송년의 밤 성황리에 열려
바비 스캇 연방하원의원 등 400여명 참석

페닌슐라 한인회가 지난 14일 저녁 6시 뉴폿뉴스 콜럼비안 센터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비 스캇 연방하원의원, 맥킨리 프라이스 뉴폿뉴스 시장 등 지역 정치인과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을 비롯한 교민 4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수고한 동포들을 격려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세희 회장은 “참석해 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장 회장은 “오늘 밤 잔치에는 지역 정치인 및 동포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고 말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남궁록 페닌슐라·타이드워터 교역자협의회 회장은 지역 사회와 동포를 위한 기도에서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보람된 새해가 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도했다.

남궁 목사는 지역 한인사회가 반목과 갈등이 없게 해주시고 하나의 마음으로 연합하여 서로 존중히 여김으로 지역에서 칭찬과 존중받는 한인사회가 되게 해달라 간구했다.

맥킨리 프라이스 뉴폿뉴스 시장은 축사에서 뉴폿뉴스 시의회와 시민을 대표해 오늘 행사를 축하하며, 한인사회의 역할과 기여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치하했다. 프라이스 시장은 뉴폿뉴스시는 다양한 문화와 인종, 언어를 가진 집단이 어울려 살아가는 것을 축복으로 생각하며, 함께 더 나은 뉴폿뉴스시를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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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스캇 의원은 “다양성은 힘이다”라고 강조하고 미주사회에서 한인들의 활약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그는 또한 앤디 김 하원의원이 한국인으로서 연방하원에 입성해 기쁘게 생각하며 환영한다고도 했다.

김득환 워싱턴총영사는 김봉주 영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페닌슐라 한인회가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는 이민 1세대의 희생을 기반으로 하여 1.5, 2세대가 주류의 입지를 다지고 봉사한 결과라 생각한다”라며 치하했다. 김 총영사는 “차세대들에게도 다가가 그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갖는데 큰 영향을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진달 재외선거관리관은 한국국적을 가진 모든 분들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선거인으로 등록해 투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페닌슐라 한인회는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교민들에게 감사장과 공로패를 수여했다.

감사장은 페닌슐라타이드워터 교역자협의회 회장 남궁록 목사, 재향군인회 햄톤로드분회 임호순 회장, 김종숙 페닌슐라여성회 고문, 박순용 전 한인회장, 정세라 한인회 부회장, 옥순 쉬래더 송년의 밤 준비위원장, 앤지 리챠드슨 한인회 이사장, 이정님 페닌슐라 노인회 부회장, 송진근 사장에게 수여됐다.

햄톤로드 무용단(정미숙 단장, 이실라, 박경자, 수양, 김정님)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정미숙 단장은 “지난 30여년 간 이 지역에서 고전무용을 해왔는데 이렇게 공로패를 받기는 처음이라”며 감격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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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순서는 페닌슐라 청소년오케스트라단(지휘 김지연)이 징글벨 등 크리스마스 송으로 막을 열었다. 햄톤로드 무용단(단장 정미숙)은 화관무와 검무를 처음으로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PHAZZ II 라이브밴드와 함께하는 댄스파티가 이어져 모두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입장권과 래플티켓으로 대형 TV, 밍크 목도리 등 푸짐한 선물도 전해졌다.

장세희 회장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해서 모두 풍성하고 보람찬 결실을 거두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복된 날들이 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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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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