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고속도 '블랙아이스' 사고로 사상자 40여명
2건의 연쇄추돌 사고로 7명 사망, 32명 부상

빙판길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차량 50여대가 연쇄 추돌해 운전자 등 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

14일 오전 4시43분쯤(한국시간) 경북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방향 26km 지점에서 화물차 8대가 연달아 부딪혔다. 뒤따르던 차들도 사고를 피하지 못하면서 28대가 부서지거나 불에 탔다. 이 사고로 6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5분 뒤 2km 떨어진 반대편 차선에서도 사고가 났다. 차량 22대가 부딪히면서 1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내린 눈이나 비가 얇게 얼어붙는 '블랙아이스'(black ice) 도로에서 차량들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피해자 신원 파악과 함께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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