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워터 한인회, 송년파티 “한국문화의 밤” 개최
250여 명 참석...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 달래

남 버지니아 각 한인회가 주최하는 송년파티가 8일 타이드워터 한인회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타이드워터 한인회(회장 안종순)는 2019 송년 잔치 '한국 문화의 밤' 행사를 지난 8일 저녁 6시 버지니아비치에 있는 로마 랏지에서 개최했다.

저녁 식사에 앞서 주최측은 칵테일과 롤, 치즈 등을 준비해 리셉션 시간을 마련, 보다 부드러운 분위 속에서 행사를 시작할 수 있게 했다.

이날 행사는 장소를 필리핀 문화센터에서 좁은 공간의 로마랏지로 옮기면서 외부인사 초청을 제한해 크리스토퍼 콜라코브스키 전 맥아더 기념관장과 아시아 태평양 헤리 티지(APAHO) 관계자, 인근 한인 단체장 및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인단체에서는 장세희 페닌슐라 한인회장, 오흥우 리치몬드 한인회장, 김혜정 피터스버그 차기 한인회장, 설은자 페닌슐라 여성회장, 박순용 페닌슐라 노인회장, 임호순 재향군인회 햄톤로드분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후 6시 30분 뷔페식 한식 만찬이 시작되었고 무대 중앙에는 지난 1년간 한인회 활동을 담은 영상이 올려졌다.

안종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원근각지에서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및 한인회를 후원해 준 동포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다가오는 경자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사업이 번창하길 기원한다"며 인사했다.

한인회는 지난 4년간 이사장으로 수고한 이기병 이사장과 김진경 전 버지니아비치 통합 한국학교장, 임호순 재향군인회 햄톤로드 지회장, 한인회 봉사에 힘써 온 안영현씨, 페닌슐라 고전무용단의 팸김, 박혜란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맥아더 기념관장으로 20여 년동안 재직하며 한인사회와 깊은 인연을 맺은 크리스 콜라코브스키 전 맥아더 기념관장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그는 오랜 기간 한인 커뮤니티와 좋은 관계를 맺어 감사했다고 말하고 곧 위스콘신 베테란스 메모리얼 관장으로 부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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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부 특별공연 순서에서는 라인댄스팀이 한국문화센터에서 배운 춤을 선 보였으며, 페닌슐라 고전무용단(파멜라 김, 박혜란)은 '진도 북춤과 '장고춤’ 공연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어 문화센터 라인댄스팀의 김미진, 김로사, 문경하씨는 ‘아모르 파티’에 맞춰 세련된 춤사위로 파티장의 열기를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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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행사는 임완섭 씨의 사회로 노래자랑과 춤으로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랬다. 노래자랑에서는 뉴폿뉴스에서 참석한 손재수씨가 ‘한많은 대동강’을 불러 1등을 차지해 다이슨 고급 청소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2등은 정수선 전 페닌슐라 여성회장이 차지했다.

행사 중간에는 입장권과 래플티켓 추첨을 통해 주최 측이 준비한 푸짐한 상품들이 주인을 찾아갔다. 1등상은 정미라 전 피터스버그 한인회장이 차지해 Lowenthal사의 밍크조끼를 상품으로 받았다.

안종순 회장은 이날 행사의 준비를 위해 수고한 한인회 임원과 페닌슐라 여성회원 및 버지니아비치 통합한국학교 선생님 등 자원봉사자, 후원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거듭 인사했다.

한편, 페닌슐라 한인회는 오는 14일(토) 저녁 6시 뉴폿뉴스 콜럼비안센터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하며 리치몬드 한인회(회장 오흥우) ‘송년의 밤’은 12월 29일(일) 저녁 6시, 체스터 ‘인디언컬처럴센터’에서 열린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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