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포드급 항공모함 '존 F. 케네디호' 명명식 및 진수식 거행
케네디 전 대통령의 장녀 캐롤라인 52년 만에 두번째 참석

미 해군의 두번 째 포드급 항공모함인 존 F. 케네디호의 명명식 및 진수식이 지난 토요일(7일) 버지니아 뉴폿뉴스에 있는 뉴폿뉴스 쉽빌딩에서 거행됐다.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캐롤라인 케네디 전 주일 대사는 진수식의 상징적인 의례인 샴페인 병을 함수에 깨뜨리며 케네디호의 무사 항해를 기원했다. 진수식에서 샴페인을 깨뜨리는 의식을 christening이라 하는데 이는 세례를 의미한다.

caroline-christening

[사진=US Navy]

현지 언론 데일리 프레스에 따르면 캐롤라인이 뉴폿뉴스 쉽빌딩을 찾은 것은 52년 만의 일로 그녀가 9세이던 지난 1967년 5월 27일 어머니 재클린 여사와 함께 케네디호(CV-67)호의 명명식에 참석해 샴페인 병을 떠뜨린 적이 있다. CV-67 케네디호는 1968년 취역해 40년 가까이 작전을 수행하다 지난 2007년 퇴역했다.

지난 2015년 8월 건조를 시작한 새로운 존 F. 케네디호(CVN-79)는 미 해군 역사상 79번째 항공모함이자, 13번째 핵추진항모이다.

제3세대 핵항모인 포드급은 현재 미 해군의 주력인 2세대 니미츠급에 비해 적은 승조인원으로 월등히 늘어난 전투기 작전능력(Sotie)을 과시하며, 20년을 교체없이 사용할 수 있는 A1B 원자로를 채용하고 있다.

케네디호는 길이 333m, 폭 78m의 비행갑판을 갖추고 있으며 80대가량의 함재기를 탑재할 수 있다. 배수량은 10만t에 이른다. 승조원은 함내 시스템의 효율성 증가와 자동화로 인해 니미츠급보다 600여 명이 적은 4550명이 탑승한다. 스텔스 설계가 반영됐고, 성능이 향상된 ‘AN/SPY-3’ 위상배열레이더와 전자기식 항공기사출장치(EMALS), 최신형 강제착륙장치(AAG) 등 최신 무기체계가 적용됐다.

이날 진수식을 가진 케네디호는 시험운항을 거쳐 2022년에 취역할 예정이다.

미 해군은 향후 30년 간 포드급 12척을 건조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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