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시험 재배 바나나 첫 수확
첨단 스마트 온실서 300kg 수확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에서 아열대 과수인 바나나가 처음으로 수확됐다.

대구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온실 안에 설치된 과학영농 실증시범포에서 시험재배 중인 바나나를 수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바나나는 지난 8월 개화를 시작해 약 4개월 만인 지난 11월말에 첫 수확했으며 한 포기당 수확은 30kg 정도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에 수확한 바나나의 실증시험재배 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재배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과학영농 실증시범포는 온실 안에 온도와 습도 등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스마트 팜 시설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 실증시범포 안에서 망고와 용과 등 10여종의 아열대 과수도 시범재배하고 있다. 과학영농 실증시범포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설치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에 수확한 바나나는 시험용으로 수입 바나나보다 당도가 높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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