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역대 최대 222억달러 규모 최신예 잠수함 9척 발주
뉴폿뉴스 쉽빌딩 9척 중 5척 건조

미 해군이 222억 달러 규모의 역대 최대 선박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디펜스 뉴스(Defense News)와 CNN, 데일리 프레스(Daily Press) 등 언론은 미 해군이 지난 2일(월) 버지니아급 핵추진 공격용 잠수함 9척의 건조계약을 제너럴 다이내믹스 일렉트릭 보트(General Dynamics Electric Boat)와 체결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계약에는 1척이 추가옵션으로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더할 경우 계약금액은 240억 달러에 이른다.

새로 건조될 잠수함 9척 중 5척은 일렉트릭 보트의 파트너사인 뉴폿뉴스 쉽빌딩(Newport News Shipbuilding)이 건조하게 된다. 추가옵션이 적용되면 뉴폿뉴스에서는 모두 6척이 건조되며 올해 착공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해군에 인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공식적으로 일렉트릭 보트(EB)와 체결되었으나 뉴폿뉴스 쉽빌딩은 EB와 협업체제를 갖추고 각 사에서 만든 부품을 한 곳에서 조립하는 형태로 건조 작업이 진행된다.

새 잠수함의 배수량은 1만2천t으로 기존 잠수함의 7천800t보다 훨씬 크며, 길이도 이전(114.9m)보다 긴 140.2m다. 기존의 버지니아급 잠수함에는 토마호크 미사일 발사관이 12개이지만 새 잠수함은 발사관 28개를 장착하게 된다. 산소와 식수를 자체 공급하기 때문에 수개월씩 수중에 머물 수도 있다.

데이비드 고긴스 미 해군 소장은 2일 해군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에서 "해군의 잠수함 능력이 한세대를 뛰어오르게 됐다"고 평가했다.

현재 뉴폿뉴스에서는 새로운 탄도미사일 잠수함인 컬럼비아급 잠수함과 제럴드 포드급 항공모함의 3, 4호가 될 두 척의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있다. 포드 클래스의 두 번째 항공모함인 존 F. 케네디호는 오는 토요일 명명식을 갖는다.

제니퍼 보이킨(Jeniffer Boykin) 뉴폿뉴스 쉽빌딩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매년 2척의 잠수함을 건조하게 돼 현재 회사의 잠수함 건조능력을 최적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이는 향후 10년간 회사뿐만 아니라 미 전역의 5천여 부품 공급업체에게도 안정적인 성장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3년간 약 1만여 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했으며, 현재 직원은 적정 고용인력인 2만5천에서 2만6천명의 85~90%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는 향후 2-3천명의 추가 인원을 채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코리안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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