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인형이 3살 여아 '생명 구했다'

위스콘신주에서 '아기상어 올리'(baby shark) 인형이 3살 여자아이의 목숨을 구하는 일이 벌어졌다.

어제(30일) NBC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위스콘신주 매디슨의 한 주택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는데 경찰이 현장에서 3살짜리 아이가 갖고 놀던 노란 아기상어 인형 속에 박혀있던 총알 1발을 발견했다.

가정집 벽을 관통한 총알이 잠든 아이 근처까지 날아가 아기상어 인형에 박힌 것으로, 인형은 아이의 머리에서 불과 20㎝도 안 되는 곳에 놓여있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 아이의 어머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딸이 아기상어 인형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면서 "만약 총알이 몇 인치만 더 들어왔다면 딸이 맞았을 수도 있었다"고 아찔한 상황을 설명했다.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중 하나인 '아기상어'가 아이의 생명을 구한 것이다.

아기상어는 한국의 유아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이 북미권 구전동요를 각색해 내놓은 어린이 노래로 여기에 등장하는 노란 상어가 아기상어 올리다.

아기상어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4000만명, 아기상어댄스 37억회 재생, 2억회 다운로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20주 연속 등재 등 전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탄피 45발을 발견했으나 범인은 검거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Fox5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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