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스페인서 독일로…다름슈타트와 3년 계약 합의

백승호 선수

국가 대표 미드필더 백승호(22)가 스페인 지로나를 떠나 다름슈타트 98과 계약한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관계자는 백승호가 독일 다름슈타트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가진 뒤 계약할 것이라고 알렸다.

백승호는 당초 지로나 소속으로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2 (2부리그) 무대에서 뛸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로나는 라리가2로 강등되며 비유럽 쿼터가 2명으로 줄었다. 지로나는 이 중 한 자리를 백승호에 부여할 계획이었다. 온두라스 공격수 초코 로사노의 카디스 이적이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로사노를 떠나보내는 시간이 지체되면서 선수 등록이 되지 않은 백승호 측이 전격 이적을 택했다.

차범근, 김진국, 지동원 등이 거쳐가 한국 선수에 호의적인 다름슈타트가 영입 제안을 했다. 백승호 측은 지난 주말 이미 다름슈타트의 초청을 받아 경기를 지켜보고 구단 시설 등을 둘러봤다. 다름슈타트는 독일 2.분데스리가 (2부리그) 소속으로 현재 11위에 올라있다.

백승호는 지로나와 계약이 1년 남았지만 1군 선수 등록이 이뤄지지 못해 다름슈타트 이적을 허락했다. 완전 이적으로 계약기간은 3년으로 알려졌다. 백승호가 추후 이적할 경우 지로나와 다름슈타트가 이적료를 배분하는 조건으로 완전 이적이 성사됐다.

백승호는 지난 26일 발표된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에 나설 축구국가대표팀에 미드필더로 발탁됐다.

[코리안 포스트]

Share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