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연기한 코미디언 출신 젤렌스키, 진짜 우크라이나 대통령 되다

드라마에서 대통령 역할을 했던 코미디언 출신 정치 신인이 우크라이나(Ukraine)의 ‘진짜 대통령’에 오르게 됐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41·Volodymyr Zelensky) 후보가 페트로 포로셴코(53·Petro Poroshenko) 현 대통령을 크게 앞서고 있다. 부패한 기득권 정치 세력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감이 크게 작용한 결과라는 평가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후보는 21일 실시된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에서 70% 넘는 표를 얻어 20%대 중반에 그친 현직 대통령 페트로 포로셴코 후보를 일찌감치 꺾고 승리를 확정했다. 

젤렌스키는 3월말 1차 투표에서도 30%의 득표율로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포로셴코는 개표가 시작되기도 전에 출구조사 발표 직후 패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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